그룹 신화의 에릭이 "승부욕 때문에 95kg까지 찌워봤다"고 밝혔다.
에릭은 23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승부욕 때문에 살을 찌웠었다"고 말했다.
에릭은 "멤버들이 군 복무로 떨어져 있을 때 시간이 많았다. 그 때 승부욕이 발동했다. 사람이 살면서 두 자릿수 몸무게만 가지지 않느냐. 세 자릿수 몸무게를 가져보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고등학교 때 먹는걸로 짱 먹었었다. 무작정 많이 먹어서 95kg까지 찌웠었는데, 디스크 때문에 몸이 안 좋아져서 그만뒀다. 이후 두 달만에 70kg까지 뺐고 지금도 유지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힐링캠프'에는 그룹 신화가 출연해 웃음과 진솔한 대화를 펼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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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