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 이민우 "연습생 시절, S.E.S.와 노래방 갔다가 잘릴뻔"

그룹 신화의 이민우가 "연습생 시절에 에릭과 S.E.S.와 노래방에 갔다가 짤릴뻔 했다"고 밝혔다.

이민우는 23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연습생 때 에릭과 S.E.S 멤버들과 함께 밥 먹고 노래방에 갔었다. S.E.S.도 연습생이었다. 그런데 그 사실을 회사에서 알고 우리를 자르려고 했었다"고 말했다.

이어 "노래방에 있었는데 어떤 남자 분이 오셔서, '너희 SM이지'라고 하더라. 이후 연습실에 갔더니 멤버들이 모두 머리를 박고 있었다"고 덧붙였다.

또 "이사님이 에릭과 나에게 나가라고 했다. 나중에 알고보니 회사의 충격 요법이었다. 하마터면 못나올 뻔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힐링캠프'에는 그룹 신화가 출연해 웃음과 진솔한 대화를 펼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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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