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사이트, '가시와 보다는 전북'...전북 우세 예측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5.02.24 06: 01

도박사들이 전북 현대의 우세를 점쳤다.
세계의 주요 도박사이트에서 24일 전주월드컵경기장서 열리는 전북과 가시와 레이솔(일본)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1차전에서 전북의 손을 들어줬다.
도박사이트 '베트365'와 '스카이베트'는 비슷한 기준으로 전북의 우위를 점쳤다. 같은 돈을 걸었을 때 전북의 승으로 얻을 수 있는 수익과 가시와의 승으로 얻을 수 있는 수익의 차는 3배 이상을 기록했다.

'베트365'는 전북의 승리에 10 달러를 베팅해서 맞췄을 경우 19.1 달러를 돌려주고, 가시와의 승리에는 30 달러를 돌려준다. 같은 돈을 베팅했을 때 '스카이베트'는 전북의 승리에 19.5 달러, 가시와의 승리에 26 달러를 돌려준다. 무승부는 '베트365'가 25 달러, '스카이베트'가 23 달러다.
객관적인 입장에서 봤을 경우 전북이 앞선다고 보는 것이다. 홈경기라는 점도 작용했지만, 지난 시즌 K리그 클래식에서 압도적인 우승을 차지한 전북과 J리그 4위에 그친 가시와의 차이는 확실히 있었다.
sportsher@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