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아자르 동생' 토르강, 첼시 떠나 묀헨글라트바흐 완전 이적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5.02.24 05: 43

에뎅 아자르(첼시)의 동생으로 잘 알려진 토르강 아자르가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로 완전 이적했다.
묀헨글라트바흐는 23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첼시에서 임대로 데려왔던 토르강을 완전 영입했다고 밝혔다. 계약기간은 2020년까지다.
토르강은 지난 2012년 여름 프랑스 리그1 랑스에서 첼시로 유니폼을 갈아입었다. 이후 곧장 벨기에의 쥘터 바레험으로 임대를 떠나 2시즌 동안 활약하며 2013 벨기에리그 최우수선수상을 차지하기도 했다.

토르강은 지난해 5월 미국전서 A매치 데뷔전을 치른 뒤 비록 탈락하긴 했지만 2014 브라질 월드컵 예비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형과 함께 꿈의 무대를 노크하기도 했다.
토르강은 지난해 여름 첼시에서 묀헨글라트바흐로 1년 임대를 떠났다. 올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무대에서 경쟁력 있는 활약을 펼치며 완전 이적에 성공했다. 하지만 이번 이적에는 첼시가 향후 토르강을 재영입할 수 있다는 '바이백' 조항이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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묀헨글라트바흐 공식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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