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코리아' 정연주 "'토토가' 엄정화 선배님에 소~름"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5.02.24 08: 39

배우 정연주가 MBC '무한도전-토토가(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 특집에서 엄정화의 무대를 보고 '소름'이 돋았던 사실을 고백했다.
정연주는 최근 OSEN과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tvN 드라마 '마녀의 연애'로 호흡을 맞췄던 엄정화에 대한 이야기를 하던 중 '무한도전-토토가' 무대를 떠올리며 들뜬 모습을 드러냈다.
정연주는 "어릴적 노래방에 갈 때마다 '페스티벌'과 '초대'를 한창 불렀다"며 "엄정화 선배님과 '마녀의 연애'로 같이 작품을 하게 된다는 이야길 들었을 때, 얼떨떨 했다. 팬의 입장이라, 선배님이 다른 세상 사람 같아 친근감 있게 다가가지도 못했던 게 후회된다"고 촬영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연기를 같이 하면서도 놀랐었는데, 이번 '무한도전-토토가'를 보는 순간 소름까지 돋았다. 배우로서도, 가수로서도, 너무 멋져서 '와' 라는 감탄사만 나온다"고 강한 존경심을 내비쳤다.
한편, 정연주는 최근 시즌6로 돌아온 'SNL코리아'에 개그맨 김준현, 배우 고원희와 함께 새로운 크루진으로 합류해 코너마다 각양각색의 역할을 자연스럽게 소화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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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철 기자 bai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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