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글렌데일(미국 애리조나주), 박승현 특파원]LA 다저스가 24일(이하 한국시간) 올 시범경기 캑터스 리그 3경기의 입장권이 매진 됐다고 발표했다.
다저스는 이날 3월 14일 신시내티 레즈, 3월 15일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홈경기 입장권 예매가 끝났다고 발표했다. 앞서 지구라이벌이자 지난 해 월드시리즈 우승팀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경기가 3월 28일에 열림에도 일찌감치 매진 된 데 이어 3경기째 매진을 기록하게 됐다.
다저스의 캑터스 리그 경기가 열리는 애리조나 글렌데일 카멜백렌치 다저스 콤플렉스 구장은 1만 3,00명을 수용할 수 있다. 이는 외야의 잔디로 된 관람구역에 3,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것을 포함한 숫자다.

다저스의 캑터스 리그 경기는 3월 5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홈경기로 시작된다. 홈에서는 모두 15경기가 열리고 4월 3일부터는 LA로 장소를 옮겨 LA 에인절스의 홈구장인 에인절스타디움과 다저스타디움을 오가며 프리웨이 시리즈 3경기를 치른다. 프리웨이 시리즈를 치르기 전인 3월 21일과 3월 22에는 텍사스주 샌안토니오 알라모 돔에서 텍사스레인저스와 원정 2연전을 갖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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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가 시범경기 캑터스리그 홈경기를 치르게 되는 애리조나 글렌데일 카멜백 렌치 다저스 콤플렉스 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