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순 “‘실종느와르 M’, 동네 아저씨 형사 그릴 것”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5.02.24 14: 38

케이블채널 OCN 드라마 ‘실종느와르 M’으로 복귀하는 배우 박희순이 화보를 공개해 눈길을 끈다.
24일 공개된 화보 속에는 턱선까지 내려오는 긴 머리를 하고 카메라 앞에서 다양한 감정을 표현하며 남자 배우의 매력을 한껏 발산하는 박희순의 모습이 담겼다.
작품을 기다리다가 공백기를 갖게 된 박희순은 20대부터 시작한 배우 활동에 대한 속내와 연인과의 데이트 등 최근 근황들을 전했다.

박희순은 “긴 머리로 연기해본 적이 없어요. 참여하려고 했던 영화들 중에 머리를 기르면 괜찮겠다고 생각한 캐릭터들이 있었죠. 자르려다가 이번 드라마의 오대영 형사에게 잘 어울릴 것 같더라고요”라고 말했다.
이어 영화 작품들에서 형사 캐릭터와 인연이 깊었던 것에 대해 “나이 어릴 때 했던 형사 연기와 지금과는 또 다르겠죠? 이제 나이가 들었으니 동네 아저씨 같은 형사를 보여줄 수 있어요”라고 덧붙였다.
‘실종느와르 M’은 오는 3월 28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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