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성동일·윤도현, ‘학교다녀오겠습니다’ 떠난다..“스케줄상”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5.02.24 14: 49

배우 성동일과 가수 윤도현이 ‘학교다녀오겠습니다’를 떠난다.
24일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의 오윤환 PD는 OSEN에 “성동일과 윤도현이 ‘학교 다녀오겠습니다’를 잘 마무리 하고 떠난다”며 “두 사람의 방송분은 오늘 방송되는 제주도 서귀포 산업과학 고등학교 편이 마지막이다”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 모두 스케줄 때문에 향후 촬영이 힘든 상황”이라며 “성동일은 영화와 드라마 촬영 스케줄 때문에, 윤도현은 공연 스케줄 때문에 촬영이 어려워 촬영이 없었던 겨울방학 동안 상의해 정리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오 PD는 또 “성동일과 윤도현이 원년멤버로서 1년여 동안 활약해줘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 두 사람의 활약 덕에 ‘학교 다녀오겠습니다’가 잘 자리 잡을 수 있었다”며 “촬영하는 동안 고1 학생들에게 진심을 보여줘 감사하다”고 고마운 마음을 내비쳤다.
성동일과 윤도현은 지난해 7월 첫 번째 학교 선정고등학교 편부터 참여해 맏형으로서 멤버들을 이끌었다. 특히 고1 학생들과 스스럼없이 지내고 형 또는 아버지 같이 아이들을 챙겨주면서 감동과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제주도 서귀포 산업과학 고등학교 편 마지막 방송은 24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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