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목보’ PD “김범수 앨범 재킷 보며 프로그램 떠올렸다”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5.02.24 16: 20

‘너의 목소리가 보여’ 이선영 PD가 편안한 예능프로그램을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이선영PD는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CGV 프리미엄관에서 진행된 케이블채널 Mnet 새 예능프로그램 ‘너의 목소리가 보여’(‘너목보’) 언론시사회 및 제작발표회에서 기획의도를 묻는 말에 “온 가족이 함께 즐겁고 편안하게 볼 수 있는 예능프로그램을 만들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내 책상 위에 놓인 김범수 씨의 앨범 재킷 사진을 보면서 ‘노래 잘 하는 얼굴이 따로 있을까’라는 생각을 시작으로 이 프로그램을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너의 목소리가 보여’는 ‘노래를 잘하는 얼굴은 따로 있을까?’라는 물음에서 시작된 프로그램으로, 얼굴만 보고 실력자인지 음치인지를 가리는 신개념 미스터리 음악 추리쇼다. Mnet 보컬서바이벌 '보이스 코리아'가 오직 목소리로만 승부하는 프로그램이라면 '너의 목소리가 보여'는 노래를 듣기 전 오직 얼굴만 보고 '노래 잘하는 비주얼'을 추리하는 프로그램이다.
‘너의 목소리가 보여’는 오는 26일 첫방송 후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40분 Mnet·tvN 동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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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목소리가 보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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