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목보’ 김범수 “메인 MC 부족함 있지만..욕심 난다”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5.02.24 16: 23

‘너의 목소리가 보여’ 김범수가 MC 욕심을 드러냈다.
김범수는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CGV 프리미엄관에서 진행된 케이블채널 Mnet 새 예능프로그램 ‘너의 목소리가 보여’(‘너목보’) 언론시사회 및 제작발표회에서 “메인MC에는 부족한 점이 많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처음에 섭외가 왔을 때는 게스트인줄 알았다”며 “그런데 MC에 대한 욕심이 있었다. 1회 녹화 이후 계속해서 MC를 하게 됐다. 트레이닝 한다는 생각이다. 유세윤, 이특과 함께 하면 즐거울 것 같아 흔쾌히 MC를 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너의 목소리가 보여’는 ‘노래를 잘하는 얼굴은 따로 있을까?’라는 물음에서 시작된 프로그램으로, 얼굴만 보고 실력자인지 음치인지를 가리는 신개념 미스터리 음악 추리쇼다. Mnet 보컬서바이벌 '보이스 코리아'가 오직 목소리로만 승부하는 프로그램이라면 '너의 목소리가 보여'는 노래를 듣기 전 오직 얼굴만 보고 '노래 잘하는 비주얼'을 추리하는 프로그램이다.
‘너의 목소리가 보여’는 오는 26일 첫방송 후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40분 Mnet·tvN 동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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