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목보’ 김범수 “게스트 성시경 원해..스마트한 추리 가능”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5.02.24 16: 40

김범수와 유세윤이 출연을 바라는 가수를 꼽았다.
김범수는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CGV 프리미엄관에서 진행된 케이블채널 Mnet 새 예능프로그램 ‘너의 목소리가 보여’(‘너목보’) 언론시사회 및 제작발표회에서 원하는 가수 게스트를 묻는 말에 “추리하는 부분이 있으니 성시경이 나오면 재미있을 것 같다. 스마트한 분”이라고 말했다.
또 유세윤은 “굳이 초대 가수가 있어야 되나 싶다”며 “윤도현 밴드, 김바다 등 세대와 장르를 아우를 수 있는 분들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뮤지가 분장을 하고 나와서 하는 방법도 있을 것 같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너의 목소리가 보여’는 ‘노래를 잘하는 얼굴은 따로 있을까?’라는 물음에서 시작된 프로그램으로, 얼굴만 보고 실력자인지 음치인지를 가리는 신개념 미스터리 음악 추리쇼다. Mnet 보컬서바이벌 '보이스 코리아'가 오직 목소리로만 승부하는 프로그램이라면 '너의 목소리가 보여'는 노래를 듣기 전 오직 얼굴만 보고 '노래 잘하는 비주얼'을 추리하는 프로그램이다.
‘너의 목소리가 보여’는 오는 26일 첫방송 후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40분 Mnet·tvN 동시 방송된다.
jykwon@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