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거나' 장혁-오연서, 동공 키스+고백 "같이 늙고 싶다"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5.02.24 22: 28

장혁과 오연서가 데이트를 즐기며 입을 맞췄다.
24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에서는 몰래 만나 오붓한 데이트를 즐기는 왕소(장혁 분)와 신율(오연서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왕소는 신율의 상단을 찾아 눈빛으로 신호를 주고받은 후, 밖에서 몰래 만나 달콤한 데이트를 즐겼다.

왕소는 신율에게 "개봉이가 어디갔나"고 능청을 떨더니 "참으로 곱구나. 나이가 몇이냐. 어디 한 번 일어나봐라. 생김새는 잘 삶은 달걀과 같고, 이목구비가 하늘에서 떨어진 선녀와 같구나.도는 자태는 사뿐사뿐 나비와 같다. 네가 참 좋다"는 말을 건넸다.
이후 "재주를 보여달라"는 신율의 말에 "동공마술"을 보여주겠다던 왕소는 눈빛을 주고 받더니 진한 키스를 나눴다. 이후 왕소는 "너랑 같이 늙어가고 싶다"며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한편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고려시대 저주받은 황자와 버려진 공주가 궁궐 안에서 펼치는 로맨스를 담은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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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거나 미치거나'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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