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현과 구혜선이 티격태격하며 본격 러브라인을 가동시켰다.
24일 방송된 KBS '블러드'에서는 길에 쓰러진 지상을 발견하고 병원에 옮기는 리타의 모습이 그려졌다. 리타는 지상을 진찰하던 중 체온과 맥박이 이상하다는 것을 알고 의아해한다. 주사를 놓으려고 할 무렵 지상은 깨고, 지상은 화를 내며 일어난다.
이후 리타는 지상의 몸 상태가 이상하다는 것을 계속 의심하며 이것저것 조사하다가, 지상의 방에 들어간다. 마침 지상은 잠시 졸고 있고, 리타는 다시 지상의 맥박을 재려고 지상의 몸에 손에 대려다 지상을 깨운다.

지상은 "앞으로 내 몸 30CM 근처에 얼씬하지 마라"고 경고하고, 리타는 "내가 좋아서 그러는 줄 아냐. 걱정되서 그런다"고 받아친다. 이에 지상은 "어울리지 않게 사명감이냐"고 티격태격거리는 모습을 보였다.
'블러드'는 뱀파이어 의사의 활약상과 멜로를 담은 판타지 메디컬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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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러드'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