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우와 장현수가 소속팀 광저우 푸리(중국)의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첫승을 이끌었다.
박종우와 장현수는 24일 일본 오사카 엑스포70경기장서 열린 감바 오사카(일본)와의 ACL F조 조별리그 1차전 원정 경기서 나란히 선발 출전해 풀타임 활약했다.
둘의 소속팀 광저우는 어려운 감바 원정길서 2-0 완승을 거두며 조별리그 통과의 산뜻한 스타트를 끊었다.

전반 10분 만에 압데라작 함달라흐의 선제골로 앞서간 광저우는 1-0 살얼음 리드를 이어가다 후반 35분 왕쑹의 쐐기골을 묶어 2-0 승리의 마침표를 찍었다.
광저우는 내달 3일 안방에서 부리람 유나이티드(태국)와 조별리그 2차전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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