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슬옹이 최우식에게 당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tvN 드라마 '호구의 사랑'(극본 윤난중, 연출 표민수)에서는 밀폐된 엘리베이터 안에서 강호구(최우식 분)에게 당하는 변강철(임슬옹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변강철은 도도희(유이 분)를 만나고 나오던 중, 변강철을 도도희가 낳은 아기 아빠로 오해한 강호구에게 습격(?) 당했다. 이후 열린 엘리베이터 문을 통해 드러난 변강철의 모습은 꽤 처참했다. 쌍코피에 붕어빵의 잔해들이 온 몸에 붙어있고, 머리 위에는 콘돔이 덩그러니 남아있었다.

이는 앞서 "콘도를 쓰지 않겠다"는 말을 "콘돔을 쓰지 않겠다"로 오해, 그로 인해 도도희가 아이를 임신했던 것으로 오해한 강호구의 작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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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구의 사랑'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