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구' 최우식-임슬옹, 학창시절 악연…범생 vs 빵셔틀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5.02.24 23: 38

최우식과 임슬옹의 학창시절부터 이어진 인연, 아니 악연이 공개됐다
24일 오후 방송된 tvN 드라마 '호구의 사랑'(극본 윤난중, 연출 표민수)에서는 밀폐된 엘리베이터 안에서 강호구(최우식 분)에게 당하는 변강철(임슬옹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는 도도희(유이 분)가 낳은 아기 아빠를 강호구가 변강철로 오해하고 생겨난 해프닝이었다.
이후 강철은 호구의 얼굴이 낯익다고 생각, 곰곰히 떠올리던 중 자신들이 고등학교 동창이었음을 떠올렸다. 학창시절 당시 강철은 특급 모범생, 호구는 '빵셔틀'이었다.

인연은 그것 뿐만이 아니었다. 도도희가 건넨 책에서 떨어진 코팅된 네잎 클로버를 호구가 강철의 손에 다시 쥐어주는 고정에서, 강철은 호구가 자신을 마음에 들어하고 있다고 오해하기도 했다.
gato@osen.co.kr
'호구의 사랑'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