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슬옹과 이수경의 소개팅이 탁구경기에 비유됐다.
24일 오후 방송된 tvN 드라마 '호구의 사랑'(극본 윤난중, 연출 표민수)에서는 변강철(임슬옹 분)과 강호경(이수경 분)이 소개팅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는 CG를 통해 흡사 탁구경기처럼 독특하게 표현됐다. 변강철은 커피를 마시며 상대 여성이 예쁜지를 확인하고, 교양, 그리고 귀찮게 하는지 여부를 모두 체크한 뒤 관계를 더 이어가기로 결심했다.

'호구의 사랑'은 연애기술 제로의 모태솔로 강호구가 첫사랑이자 국가대표 수영여신 도도희와 재회한 뒤 복잡하게 얽히는 애정관계, 위험한 우정에 휘말리게 된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린 코믹 로맨스 청춘물. tvN '이웃집 꽃미남'의 원작 웹툰 '나는 매일 그를 훔쳐본다'를 그린 유현숙 작가의 동명 웹툰을 기반으로 한 드라마.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1시 tvN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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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구의 사랑'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