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걸그룹 소나무(SONAMOO)가 후속곡 활동에 돌입한다.
지난달 데뷔한 소나무가 파워풀한 힙합 걸그룹에서 상큼 발랄한 '새내기 여대생' 콘셉트로 변신, 후속곡 '가는거야'로 활동을 시작한다.
이 곡은 제목에서 느껴지듯 밝고 희망찬 분위기의 힐링송. 훈훈한 여대생으로 변신한 일곱 소녀들은 '넘어져도 좋아 또 툭툭 털고 일어나'라며 위로를 건네는가 하면, '힘든 일들은 잊어버려 할 수 있어 이뤄봐 네 꿈을'이라며 용기를 불어넣기도 한다.

작곡가 박수석과 윤영민의 합작품으로 가스펠을 느낄 수 있는 펑키, 피아노의 화려한 릭이 이끌어가는 블루스, 기타의 리듬플레이가 돋보이는 퓨전 재즈 느낌을 고루 담아냈다.
앞서 소나무는 데뷔곡 '데자뷰'에서 포인트안무 '표창춤'을 비롯해 칼군무와 과감한 다리 찢기 퍼포먼스 등을 보여준 바 때문에 후속곡 무대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 역시 뜨겁다.
25일 오후 6시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MBC뮤직 '쇼! 챔피언'에서 첫 무대를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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