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베', 라둥이의 마트 대탐험..엄마 슈 '고군분투'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5.02.25 09: 16

라둥이와 함께 마트 장보기에 나선 슈가 천방지축 라희, 라율 때문에 진땀을 뺐다.
오는 28일 방송 예정인 SBS 예능프로그램 '오 마이 베이비'에서는 데칼코마니 쌍둥이 자매 라희, 라율의 첫 마트 장보기 대탐험이 그려질 예정이다.
엄마 슈와 함께 마트 장보기에 도전한 라둥이는 자신의 체격에 맞는 장난감 카트를 밀며 장보기에 나섰다. 난생 처음 마트에 와보는 라희&라율 자매는 처음 맛보는 신세계에 여기 저기 관심을 보이고 눈을 빛내며 집에서의 모습과는 다른 활발함의 끝을 보여줄 예정.

슈가 장보기에 몰두한 순간, 라희&라율이의 왕성한 호기심이 발동했다. 진열되어 있는 상품들을 요모조모 살펴보는 것부터 시작해 시식코너 맛보기, 사고 싶은 물건 카트에 마구 담기 등 오늘 안에 마트를 정복하겠다는 기세로 마트체험을 제대로 하고 다녔다.
고삐 풀린 망아지 마냥 마트를 돌아다니는 라둥이 탓에 슈는 본래의 목적이던 장보기는 잊은 채 아이들을 챙기느라 고군분투했다. 라희를 챙기면 라율이가, 라율이를 챙기면 라희가 혼자 다니고 있었기 때문. 심지어는 아이들이 버려둔 카트를 챙기는 것까지 슈의 몫이 되어 또 다른 짐이 됐다.
결국 슈가 정신없어하는 순간 라둥이 중 한 명이 없어지며, 사라진 라둥이 찾기 소동이 한바탕 벌어지기까지 했다.당황함을 감추지 못한 슈는 라둥이의 이름을 애타게 부르며 사라진 라둥이를 찾기 위해 마트를 샅샅이 뒤졌다.
한 명의 라둥이는 왜 사라진 것인지, 누구도 상상 못한 라둥이의 깜찍한 이탈 이유는 오는 28일 토요일 오후 5시 '오 마이 베이비'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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