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에게 위험한 여행지, 인도·브라질·터키 그리고 또 어디?
OSEN 최은주 기자
발행 2015.02.25 09: 23

여성에게 위험한 여행지
[OSEN=이슈팀] IS 등으로 인해 테러 범죄가 국제적인 문제로 떠오르자 여성에게 위험한 여행지 목록이 보도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여성에게 위험한 여행지를 보도했는데, 인도와 브라질, 그리고 터키가 여성에게 위험한 여행지로 뽑혔다.

데일리메일은 이 세 곳을 특히 매우 주의해야 할 국가라고 전했는데, 이유로는 여성 대상의 성범죄가 끊이지 않고, 여행객들을 대상으로도 성범죄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는 점을 들었다.
줄리 크로이처 국제여성여행센터 웹사이트 대표에 따르면 인도는 12분마다 성범죄가 발생하고 있으며 터키와 모로코 등은 여성 차별이 심각하다.
이와 함께 영국 여론조사업체 유거브(YouGov)는 전문가들과 직접 해당 국가를 여행해본 여성 여행객들의 의견을 모아 여성에게 위험한 여행지 국가와 도시를 선정했다.
그 결과, 여성에게 위험한 여행지 1위로는 콜롬비아 보고타였으며 2위는 멕시코의 멕시코 시티, 3위 페루 리마, 4위 인도, 뉴델리, 5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6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7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르, 8위 태국 방콕, 9위 러시아 모스크바, 10위 필리핀 마닐라가 순위에 올랐다.
osenlife@osen.co.kr
해당 기사와 무관./ⓒAFPBBNews=News1(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