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남' 브라이언·최현석·서태화·맹기용, 오늘 '라스' 출격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5.02.25 09: 56

요리하는 남자들인 플라이투더스카이 브라이언, 최현석, 서태화, 맹기용이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라디오스타' 녹화에서는 네 남자가 게스트로 참여, '지지고 볶고 맛보고 즐기고' 특집을 꾸몄다.
먼저 서태화는 요리사 겸업 목표를 밝혔다. 연기만큼 요리를 사랑하는 서태화는 이사 후 집들이만 17번을 했다는 에피소드를 공개하면서 “연기할 때보다 요리할 때가 집중이 더 잘된다”라고 연기만큼 요리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었다. 이에 연기자에서 요리사로 전업을 할 계획을 묻는 MC의 질문에 “전업이 아니라 병행을 하고 싶다”라며 향후 계획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또한 허세 셰프 캐릭터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최현석은 ‘라디오스타’에 출연해서도 자기자랑을 멈추지 않았다. 이어 최현석은 “지금은 방송 업무 모드다. 허세를 재미있어 하시니까 시청자분들이 웃고 즐거우면 기꺼이 망가질 수 있다”라며 평소 방송에서 보여주던 허세 이미지에 실체에 대해서 공개했다. 또한, 최현석은 방송에서 공개하지 않았던 로보캅 흉내와 기타연주까지 선보여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요리 잘하는 남자들을 모은 특집인 만큼 요리를 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해서 묻자 브라이언은 “여자 때문에 요리를 시작했다. 남자들 다 그렇지 않냐?”라는 솔직한 답변으로 말문을 열었다. 이어 연애 기간에 따라 여자친구에게 해주는 요리 종류가 달라진다고 해 출연진들을 폭소케 했다.
또한, 현직 셰프와 셰프 못지않은 요리 실력을 가진 네 명의 출연자들이 ‘라디오스타’를 위해 특별히 준비한 요리를 선보이고 MC들에게 평가받는 시간을 가져 눈길을 끌었다.
요리하는 남자들의 매력이 폭발하는 '라디오스타-지지고 볶고 맛보고 즐기고' 특집은 오늘(25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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