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 필리핀 방문..교통체증·도심마비에 경찰출동까지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5.02.25 10: 37

배우 이민호가 필리핀 도심을 마비시켰다.
이민호는 지난 24일 필리핀을 방문, 팬들을 만났으며 이민호를 보기 위해 몰려든 팬들로 경찰까지 출동하는 일이 벌어졌다.
마닐라 그린힐스 센터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약 1만 여 명의 팬들이 운집, 건물 주변으로 모여든 인파로 안전을 위해 현지 경찰이 동원됐다.

이에 필리핀 언론은 “최고의 자리에서도 수년간 변함없는 매너”를 이민호의 인기 요인으로 꼽으며 “이민호로 한국을 배운다”, “이민호가 출연한 드라마 대사로 한국어를 배우고 음식, 옷차림 등 문화를 배운다”는 말로 문화 전도사 역할을 톡톡히 해내는 이민호를 높이 평가하기도 했다.
이민호의 소속사 스타하우스 측 관계자는 “매번 다양한 국적의 사람이 모여들지만 이민호에게 말을 할 때는 유창한 한국어로 애정을 표현한다.”며 “해가 지날수록 늘어가는 한국어 실력이 놀라울 따름”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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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하우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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