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보우, 베이비카라 故소진 애도…“그곳에선 맘껏 노래하길”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5.02.25 14: 42

걸그룹 레인보우 멤버들이 베이비카라 소진의 사망 소식에 애도를 표했다.
재경은 25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늘 내 초심을 떠올리게 해준 친구였는데...그 곳에서는 부디 행복하게 마음껏 노래하길”이라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이어 노을은 “진짜 처음 기사보고 아니길 바랬는데...정말 잘되길 바라던 친구였는데. 소진아 이미 늦은 지금, 그 어떤 말을 해줄 수 있을까 싶지만은 꼭 그 곳에서는 아무 고통없이 부디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말했다.

현영과 윤혜 또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누구보다 늘 열심히 하던 소진이. 모두 기도해주세요”라며 충격과 슬픔을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소진이 연습생으로 소속됐던 DSP미디어 측 관계자는 이날 OSEN에 "소진은 최근 당사와 계약을 해지한 상태였다"라며 "가족들이 매우 힘들어하고 있는 상황이라 과도한 보도가 되는 것은 원치 않는다. 추측을 자제해 달라"라고 말했다.
소진은 DSP미디어에 연습생으로 소속, 지난해에는 걸그룹 카라의 새 멤버를 뽑는 케이블채널 MBC뮤직 '카라 프로젝트: 더 비기닝'에 참여한 바 있다.
앞서 소진은 대전 대덕구의 한 아파트 화단에서 쓰러져 있는 것이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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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보우 트위터 캡처, DSP미디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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