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베이비카라 소진 유가족, 추측 자제 부탁”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5.02.25 14: 52

베이비카라 출신의 소진이 사망한 가운데 경찰은 “유가족의 입장을 고려해서 추측 보도를 자제해 주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25일 대전 대덕경찰서의 한 관계자는 이날 오후 OSEN에 “지난 24일 소진이 사망했다”라고 사실을 확인해주며 “하지만 유가족이 언론에 보도 되는 것을 원하지 않고 있다. 유가족 입장을 고려해서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주길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앞서 소진이 연습생으로 소속됐던 DSP미디어 측 관계자는 “소진은 최근 당사와 계약을 해지한 상태였다. 가족들이 매우 힘들어하고 있는 상황이라 과도한 보도가 되는 것은 원치 않는다”고 말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소진은 24일 대전 대덕구의 한 아파트 화단에서 쓰러져 있는 것이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소진은 DSP미디어에 연습생으로 소속, 지난해에는 걸그룹 카라의 새 멤버를 뽑는 케이블채널 MBC뮤직 '카라 프로젝트: 더 비기닝'에 참여한 바 있다.
sara326@osen.co.kr
DSP미디어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