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트리브소프트(이하 엔트리브)는 서비스 준비 중인 대작 모바일 야구게임 ‘프로야구 6:30’(이하 프로야구 육삼공)의 비공개 시범 테스트(CBT)에 앞서 게임의 핵심 정보를 공식 카페를 통해 최초로 공개한다고 25일 밝혔다.
오는 26일 CBT에 돌입하는 ‘프로야구 육삼공’은 ‘프로야구 매니저’의 국내 서비스를 성공시킨 엔트리브의 첫 모바일 야구게임이다. 엔트리브는 “현시대 가장 정교한 시뮬레이션, 3D 중계화면 외에도 쉽고, 빠르고, 편리한 게임성을 내세운다”고 전했다.
‘프로야구 육삼공’의 경기는 특정 시간이 아닌 이용자가 원할 때 즉시 진행된다. 경기결과도 5초 안에 나오기 때문에 지난 결과를 몰아서 확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다.

특히, 경기할 때마다 선수카드 한 장이 보상으로 지급되기 때문에 손쉽게 선수카드를 획득할 수 있다.
선수카드는 최근 3시즌(2012~2014)의 연도를 주축으로 한다. 그 외 다양한 연도의 선수카드가 존재하고 카드에는 기본 데이터 외 선수들의 다양한 히스토리가 담겨있다. 만약 스카우트 시스템을 통해 선수카드를 획득하면 선수의 개성을 살린 연출이 등장한다. 한 예로 별명이 '꽃범호'인 기아 이범호 선수카드를 얻으면 화면 가득 화려한 꽃들이 만발한다.
이 밖에도 친구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리벤지 경기’가 있다. 리벤지 경기란 시즌 경기에서 패배를 할 경우 일정 확률로 친구가 리벤지 경기에 참여해 복수해주는 게임 모드다.
이번 CBT는 내달 4일까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기기 사용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테스터 모집 사이트를 통해 받는다.
참가자에게는 정식 오픈 시 사용할 수 있는 5만 원 상당의 아이템이 증정된다. 20레벨 이상 이용자가 3000명 이상이면 2배 혜택이 테스터 전원에게 지급된다. 또한, 20레벨 이상 유저 중 추첨을 통해 프로야구 선수들의 친필 사인볼과 사인배트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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