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제네바 모터쇼] 벤츠, 주행 가능 최대 수심 1m 'G 500 4×4²' 공개
OSEN 최은주 기자
발행 2015.02.25 16: 10

메르세데스-벤츠가 오는 3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열리는 '2015 제네바 모터쇼'에서 'G 500 4×4²'를 공개한다.
메르세데스-벤츠(이하, 벤츠)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미지를 먼저 선보인 'G 500 4×4²'는 오프로트 성능을 최대화한 모델이다.
4.0 리터 V8 바이터보 엔진을 탑재, 최대출력이 422마력에 달한다. 주행모드는 스포츠와 컴포트 모드를 제공한다.

엔진 크랭크케이스는 경량화와 내구성을 위해 알루미늄 합금을 사용했고, 실린더 내벽을 특수 코팅하는 '나노슬라이드(NANOSLIDE)' 기술을 적용해 주철로 된 연소실의 마찰을 최소화하고 연료 효율을 최대화 했다.
'G 63 AMG 6×6'와 같은 포털엑슬을 사용해 최저 지상고를 45cm로 올렸고, 주행 가능한 최대 수심은 1m에 이른다.
벤츠는 내년부터 'G 500 4×4²'를 판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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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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