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스틸러스가 오는 26일 오전 9시 30분부터 포항 시청에서 시즌카드 일일 판매행사를 가진다.
포항스틸러스는 시즌 개막을 앞두고 막바지 훈련 중에도 포항 시민들의 아낌없는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포항시청 3층 민원실 로비에서 시즌카드 판매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포항의 시즌카드 판매행사에는 포항 시민들과 시청 직원, 관계기관, 체육회 등을 대상으로 판매가 될 예정이며, 황선홍 감독을 비롯한 주장 황지수와 신화용, 손준호, 김승대, 신입 외국인 선수 3명 등 포항의 주력 선수들의 팬 사인회와 기념 사진 촬영 시간을 갖는다.
포항의 시즌카드는 25회 입장이 가능하며 일반 7만 원, 법인 및 단체는 6만 원에 판매한다. 또한 어린이 시즌카드는 3만 원에, 프리미엄권과 VIP카드는 각각 20만 원, 30만 원에 판매가 된다.
또한 포항은 시즌카드 구매자 중 포항지역 거주자를 대상으로 포항의 강철전사들이 직접 시즌 카드를 배송하는 스틸익스프레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포항은 이번 시즌 카드 판매 행사를 시작으로 3월 8일 수원과의 원정 경기, 15일 울산과의 홈 개막전 승리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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