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LOL 챔피언스(이하 롤챔스)' 코리아 스프링 시즌 2라운드 참가 로스터명단이 발표됐다. 이번 명단에서 KT '하차니' 하승찬과 IM '위즈덤' 김태완의 이름은 없었다.
한국e스포츠협회는 25일 롤챔스 코리아 스프링시즌 2라운드 로스터를 발표했다. 이번 로스터에서는 하승찬 김태완이 휴식이나 부상을 이유로 로스터에서 제외됐고, 새롭게 KT '픽서' 정재우 '프라임' 윤두식, 삼성 '에이스' 김지훈, SK텔레콤 '톰' 임재현, 진에어 '윙드' 박태진, 나진 '피넛' 윤왕호, '레인' 박단원, IM '아레스' 김민권 이 추가됐다.
팀별로 살펴보면 GE타이거즈, CJ 엔투스, IM이 1라운드의 5인 로스터 체제를 그대로 이어갔다. 다만 IM의 경우 오른손목 터널증후군 증상이 심한 '위즈덤' 김태완 대신 '아레스' 김민권이 로스터에 이름을 올렸다.

5인 로스터 체제로 팀을 꾸렸던 삼성은 새얼굴로 '에이스' 김지훈을 받아들여 '블리스' 박종원과 함께 미드를 책임지게 했다. '하차니' 하승찬이 빠진 KT는 '픽서' 정재우와 '프라임' 윤두식이 그의 빈자리를 메우게 됐다.

식스맨 체제를 활용했던 팀들도 로스터를 더욱 확대했다. SK텔레콤 역시 '톰' 임재현이 새롭게 가세해 '벵기' 배성웅과 함께 정글러의 소임을 맡게 됐다. 진에어는 정글러 '윙드' 박태진을, 나진은 '피넛' 윤왕호를 정글러로, '레인' 박단원을 미드 라이너로 합류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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