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스맨', 개봉 3주차 IMAX 확정..이례적 행보 왜?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5.02.25 17: 24

영화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이하 '킹스맨')가 4DX에 이어 대망의 IMAX까지 상영을 확정했다.
'킹스맨'이 IMAX 상영을 통해 초대형 실크 스크린과 선명한 화질 필름 및 고해상도 영사 기술을 통한 극적인 생동감을 더욱 잘 목격할 수 있게 됐다. 
'킹스맨'은 루저로 낙인 찍혔던 ‘청년’(태런 애거튼)이 전설적 베테랑 요원(콜린 퍼스)에게 전격 스카우트 된 후, 상상초월 훈련에 참여하게 되면서 최고의 악당 ‘발렌타인’(사무엘 L. 잭슨)에게 맞서게 되는 스파이 액션 블록버스터.

 
개봉 3주차 IMAX 확장 개봉 소식은 굉장히 이례적인 행보다. 통상적으로 IMAX개봉은 개봉과 동시에 오픈 되는 것이 관례. 더불어 해외에서 IMAX로 개봉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쉽게도 국내에서는 만나볼 수 없었다.
수입사 측은 "개봉 이후 영화의 강력 흥행 및 국내 기술진이 참여한 4DX 상영이 높은 좌석점유율을 차지하며 IMAX개봉에 결정적인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라고 IMAX 개봉 이유를 본석했다.
또한 "관객들 역시 영화의 다양한 액션 시퀀스를 IMAX 상영관에서 볼 수 있길 간절히 바랐기 때문에 특별한 상영 결정이 가능했다. IMAX상영을 하게 되면 관객들은 다양한 액션 시퀀스를 더욱 생생하게 즐기게 된다. 킹스맨 신참 요원 에그시가 펼치는 360도 액션, 콜린 퍼스의 원씬 원컷액션신, 가젤의 칼발 액션 등 화려한 액션들을 생생하게 즐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명품 OST로 큰 호응을 낳고 있는 영화 음악까지 신나게 즐길 수 있을 것이다"라고 설며했다.
한편 '킹스맨'은 지난 11일 개봉 이후 누적 관객 수 256만 3806명(영진위)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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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스맨'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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