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여자축구클리닉 개최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5.02.25 17: 27

프로축구 광주FC가 지역 여자축구활성화에 앞장선다.
광주는 지난 23일부터 오는 28일까지 6일간 전남 담양군 대전면에 위치한 한 풋살장에서 320명을 대상으로 클리닉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클리닉은 체육진흥투표권 주최단체지원금 중 여자축구활성화 기금을 통해 이뤄졌으며, 축구에 관심있는 여성을 대상으로 축구 기본기 훈련과 패스연습 등을 진행했다.

또 참가자 전원에게 풋살화를 지원하고 지속적으로 여성 축구경기에 참여할 수 있도록 추진했다.
광주 관계자는 “지역 내 축구 인프라 구축과 저변확대를 위해서는 작은 곳부터의 관심이 필요하다”며 “여성 축구인과 유소년 등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지원을 확대해 광주가 축구로 하나 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광주는 지난해 12월 희망축구교실 프로그램을 진행한 학교 가운데 여학생의 참여가 활발했던 지역 초중등 40개교를 선정해 축구공 10개씩 모두 400개를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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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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