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독감 유행
[OSEN=이슈팀]아동 독감 유행이 유행하고 있어, 부모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24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전국 200개 의료기관이 참여한 독감 표본 감시 결과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일주일 동안 독감 의심 환자로 보고된 사람은 1000명당 41.6명으로 조사됐다.

이는 2월 첫째 주 29.5명보다 12.1명 늘어난 수치다. 1월과 비교하면 독감 환자 증가는 두드러진다. 지난달 22일께 조사된 자료에서는 1000명당 12.2명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아동 청소년들의 독감 발생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0~6세 45.2명, 19~49세 41.5명, 50~64세 22.5명이었다.
독감은 예방이 최선이다. 손을 자주 흐르는 물로 씻어야한다. 실내온도를 적정 수준에서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급격한 온도의 변화는 몸의 면역력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
실내온도는 20~22도가 적당하다. 습도는 40~60% 유지하는 게 낫다. 또한 독감 유행 시 대중이 운집한 장소는 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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