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여신 조은정 아나, '꽃보다 아름답네~'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5.02.25 21: 27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다는 말'은 롤챔스 스프링 2라운드 개막전에는 해당되지 않았다. 나진의 유망주 '피넛' 윤왕호와 '레인' 박단원의 출전과 명예회복을 벼르고 있는 '페이커' 이상혁 등 신구 대형스타들이 유감없이 자신들의 실력을 뽐냈다.
쉼없이 치고 받으며 숨막히게 전개됐던 승부에서 웃는 쪽은 SK텔레콤이었다. 롤챔스 1라운드를 4위로 마감했던 SK텔레콤이 2라운드 대반격을 위한 시동을 걸었다. SK텔레콤이 25일 서울 용산 온게임넷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열린 '2015 LOL 챔피언스(이하 롤챔스)' 코리아 스프링 2라운드 나진과 개막전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2-1로 따돌리며 2라운드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경기 후 조은정 아나운서가 SK텔레콤의 승리를 소개하고 있다./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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