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현빈이 한지민에게 자신의 정체를 고백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이하 ’하이드‘)’에서는 구서진(현빈 분)이 곧 로빈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는 장하나(한지민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하나는 창문을 깨고 자신을 구한 사람이 로빈이라는 기억을 가지고 있었지만 그 상처는 구서진이 가지고 있었다.

이에 구서진은 “내가 자고 일어나면 내가 누군지 알게 될 것이다”라고 말한 뒤 잠에 들었으며 깬 이후 구서진은 로빈의 인격으로 다시 깨어났다.
혼란스러워하는 하나에게 로빈은 “우리는 다중인격장애를 앓고 있다”라고 말해 시선을 모았다.
한편 ‘하이드’는 한 남자의 전혀 다른 두 인격과 사랑에 빠진 한 여자의 삼각로맨스를 다룬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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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드’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