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준이 황정음에게 분노했다.
25일 방송된 MBC '킬미힐미'에서는 도현(지성)이 납치된 리진(황정음)을 구하려다 부상을 입는 모습이 그려졌다. 도현은 리진을 구한 이후 병원으로 후송되고, 리진은 도현에 대한 걱정으로 발을 동동 구른다.
이에 리온(박서준)은 "저 사람때문에 너가 이렇게 됐는데, 걱정이 되냐"고 따지고, 리진은 "저 사람때문이라는 증거 있냐. 나는 저 사람 주치의다"고 말한다. 리온은 "넌 저 사람만 걱정되고, 너를 걱정하는 나는 안중에도 없냐"고 화를 내고 자리를 떴다.

'킬미힐미'는 다중인격장애를 소재로, 일곱 개의 인격을 가진 재벌 3세와 그의 비밀주치의가 된 레지던트 1년 차 여의사의 버라이어티한 로맨스를 그린 힐링 로맨틱코미디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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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미힐미'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