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미힐미' 황정음, 지성 붙들고 폭풍오열 "죽지마"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5.02.25 22: 29

황정음이 지성을 붙들고 오열했다.
25일 방송된 MBC '킬미힐미'에서는 납치된 리진(황정음)을 구하다 부상을 입은 도현(지성)이 병원에 입원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도현은 리진을 구하다 괴한과 싸우고, 그 과정에서 모든 기억이 돌아온다.
이후 리진이 짐시 병실을 비운 사이 도현은 병원 옥상에 올라가고, 리진은 도현이 또 요섭으로 돌아간 줄 알고 도현을 붙들고 "오늘 죽지 말고, 내일 죽자, 내일도 오늘만큼 힘들면 내일 죽자"고 말리며 운다.

도현은 리진의 진심에 감동하고 "나 오늘 안 죽습니다. 리진씨"라고 말하고, 리진은 "차군! 안 죽는다는 말이 이렇게 안심되는 말인 줄 몰랐다"고 오열한다.
이후 도현은 "리진에게 기억을 찾지 말고 지금처럼 살면 안되냐"고 리진이 기억이 돌아오는 것을 두려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킬미힐미'는 다중인격장애를 소재로, 일곱 개의 인격을 가진 재벌 3세와 그의 비밀주치의가 된 레지던트 1년 차 여의사의 버라이어티한 로맨스를 그린 힐링 로맨틱코미디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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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미힐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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