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민혁이 경운기와 사투를 벌였다.
민혁은 25일 오후 방송된 SBS ‘에코빌리지 즐거운 家(이하 ’즐거운가‘)’에서 경운기 운전을 제대로 하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 민혁은 장동민과 함께 조리대를 짓기 위해 벽돌을 날랐다. 너무나 무거운 벽돌 무게에 두 사람은 경운기의 힘을 빌려 벽돌 운반에 나섰다.

이를 위해 김병만에게 경운기 운전을 배웠던 민혁이지만 마음처럼 경운기는 움직이지 않았고 이에 민혁은 “전쟁 같다”라고 말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즐거운가’는 꿈에 그리던 집을 직접 지어가는 모습을 통해 그 상상을 정보로 구체화시키고, 실제로 생활하면서 겪는 주거의 장점을 부각시키며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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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가’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