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인간' 장수원, 완벽한 투명 로봇..직장인들 '모른척'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5.02.25 23: 46

젝스키스 장수원이 완벽한 투명 로봇으로 변신했다. 
장수원은  2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투명인간'에서 이소룡 복장을 입고, 직장인들을 놀래키기 위해 엘리베이터에서 기다렸다.
앞서 하하는 요란한 대사와 몸풀기로 큰 웃음을 준 상황. 그러나 장수원은 하하와 달리 쭈뼛한 모습으로 좀처럼 카리스마를 발휘하지 못했고, 직장인들 사이에 어색하게 어울리며 웃음을 줬다.

심지어 장수원을 보고 난 후 어색함에 그를 모른척하는 직장인까지 있어 '로봇'의 면모가 제대로 발휘됐다.
한편 이날 '투명인간'에는 카라 구하라와 젝스케스 장수원이 게스트로 출연해 신, 구 아이돌의 예능감과 조화를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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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인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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