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킬미힐미'의 시청률이 10%로 재진입하며 1위 자리를 굳건하게 지켰다.
26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5일 방송된 '킬미힐미'는 전국기준 10.5%의 시청률을 기록, 지난 방송분(9.4%)보다 1.1%P 상승한 수치를 보였다.
지난 18일 10.3%를 기록했던 '킬미힐미'는 한 주 만에 다시 두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하며 변함없는 인기를 과시했다.

이날 '킬미힐미'에는 도현(지성 분)이 모든 기억을 되찾는 내용이 그려졌다. 납치된 리진(황정음 분)을 구하기 위해 괴한과 맞선 도현은 괴한이 휘둔 둔기에 맞아 큰 부상을 입었고, 그 과정에서 어렸을 때 기억과 신세기가 갖고 있는 모든 기억들이 되살아나며 단편적이었던 기억의 조각들이 모두 맞춰졌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착하지 않은 여자들'은 9.1%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SBS '하이드 지킬 나'는 5.6%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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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미힐미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