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수목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 현빈, 한지민의 감정이 요동치기 시작할 예정이다.
‘하이드 지킬, 나’ 관계자는 26일 “오늘 방송되는 12회에서는 주인공들의 감정변화가 깊이 있게 그려질 예정이다. 특히 그 동안 까칠함으로 일관했던 구서진의 변화는 캐릭터들의 안타까운 상황과 맞물려 더욱 시청자에게 애틋함을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되는 ‘하이드 지킬, 나’ 12회에서는 구서진(로빈/ 현빈 분)과 장하나(한지민 분)의 복잡한 감정선이 멜로라인에 녹아들 전망이다. 특히 다른 인격이지만 장하나를 향한 마음만은 같은 두 남자 구서진-로빈의 모습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와 관련, 제작진은 까칠한 남자 구서진의 감정 변화가 담겨있는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사진은 12회 중 한 장면을 포착한 것이다. 현빈과 한지민은 한 겨울 나무가 빼곡하게 늘어선 산책로 한가운데 서 있는 모습. 구서진으로 보이는 사진 속 현빈은 애틋하고 슬픈 눈빛으로 한지민을 말없이 바라보고 있다. 하지만 한지민은 그런 현빈을 외면한 채 뒤돌아 선 모습이다.
‘하이드 지킬, 나’ 12회는 오늘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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