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루의 데뷔 10주년 기념 싱글 프로젝트 ‘이루 10th Project’의 두 번째 곡 ‘가로수길’이 26일 정오 각종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이번 곡에는 지난해 7월 ‘들리니’로 데뷔해 감미로운 목소리로 여심을 사로잡은 럭키제이의 막내 제이요가 참여해 이루와 함께 감미로운 하모니를 완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곡은 럭키제이의 ‘들리니’를 작곡한 FamousBro와 바울이 공동작곡하고, FamousBro가 작사를 맡은 미디엄 팝 장르의 곡. 사랑하는 연인과 헤어졌지만 시간이 흘러도 잊히지 않는 연인을 그리워하며 둘 만의 추억이 가득했던 가로수길을 걷고 또 걷는다는 남자의 독백을 노랫말에 담았다.
뮤직비디오는 자니브로스의 홍원기 감독이 연출을 맡아 원테이크 느낌의 기법을 통해 계속 이어지는 연인에 대한 그리움을 감각적인 영상으로 표현해 곡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특히 뮤직비디오에는 실제로 피아노를 연주하며 애틋한 감정을 연기하는 이루의 모습과 부드러운 듯 강하고 느린 듯 빠른 오묘한 느낌의 얼반댄스를 선보이는 제이요, 두 사람의 색다른 모습이 담겨있어 팬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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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MC엔터테인먼트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