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언프리티 랩스타·레인보우, 오늘 ‘엠카’서 첫무대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5.02.26 10: 41

국내 최장수 아이돌 그룹 신화가 케이블채널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방송 최초 컴백 무대를 갖는다.
올해로 17년차에 접어들었지만 여전히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는 신화는 이날 타이틀곡 ‘표적’의 무대를 처음으로 공개한다. ‘표적’은 신화의 히트곡 ‘디스 러브(This Love)’, ‘비너스’를 작곡한 앤드류 잭슨과 작곡팀 런던 노이즈의 공동 작품으로, 강한 비트와 웨스턴 무비를 연상시키는 사운드가 인상적인 곡이다.
신화는 ‘표적’ 무대를 통해 각 파트별 멤버에게 집중된 맞춤형 안무를 선보일 전망. 한 여자를 표적으로 삼은 남자의 거친 매력을 절제된 듯 파워풀한 군무로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이와 함께 신화는 강력한 타이틀곡 후보였던 ‘올라잇(Alright)’의 무대도 특유의 독보적인 퍼포먼스로 선보일 예정이라, 팬들의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뿐만 아니라 최근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여자 래퍼 서바이벌 ‘언프리티 랩스타’의 특별한 무대도 마련될 예정이라 관심을 모으고 있다. 버벌진트, 강남, 제시, 치타가 뭉쳐 음원 공개 이후 줄곧 차트 상위권을 놓치지 않고 있는 곡 ‘My Type’의 무대가 이날 ‘엠카운트다운’에서 최초로 공개되는 것. 강남의 매력적인 보컬, 제시와 치타의 파워풀하고 중독성 강한 랩이 더해져 통통 튀면서도 한층 강렬한 무대가 될 것이라는 제작진의 전언이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1년 8개월 만에 돌아온 걸그룹 레인보우가 신곡 ‘블랙스완(Black Swan)’의 첫 무대를 선보인다. ‘블랙스완’은 독특한 인트로와 무서울 정도로 중독성이 강한 후크성 코러스가 공존하는 곡으로, 레인보우는 꿈을 향해 뛰고 있는 이 세상의 모든 상처받은 이들을 위한 위로의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기존에 레인보우가 보여줬던 밝고 건강한 매력과는 다르게, 이번에는 고급스럽고 매혹적인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밖에도 이날 ‘엠카운트다운’에는 갓세븐의 주니어와 뱀뱀이 스페셜 MC로 나선다. 또한 엠버&루나, 포미닛, 나인뮤지스, 니엘, 김지수, 유키스, 소나무, 에이코어, 마이네임, 안다, 태이, 여자친구, 러버소울, 키스(KIXS), 베리굿이 출연해 풍성한 무대를 꾸민다. 26일 오후 6시 생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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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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