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빌보드, 故소진 사망 보도 "5년 연습생..애도"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5.02.26 11: 30

 외신도 베이비카라 소진(22)의 비보에 애도를 표했다.
빌보드닷컴은 26일 "'카라프로젝트'에 참여했던 연습생 소진이 목숨을 잃었다"는 내용을 보도했다.
이 매체는 "아이돌 스타가 되기 위해 5년 동안 열심히 노력했던 연습생이었다"고 소진을 소개했다. 사인이 공식적으로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자살로 추정된다고 언급하며 안타깝다는 반응을 보였다.

소진의 사망 소식은 지난 25일 알려졌다. 관계자에 따르면 소진은 지난 24일 오후 대전 대덕구의 한 아파트 화단에서 쓰러진 채 발견,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이후 25일 오후 대전의 한 병원 장례식장에서 발인을 하고 장례를 치렀다.
앞서 지난해 소진은 카라의 새 멤버를 뽑는 케이블채널 MBC뮤직 '카라 프로젝트: 더 비기닝'에 참여한 바 있다. 당시 풋풋한 외모와 뛰어난 실력으로 주목받는 멤버였다. 이후 소진은 최근 DSP미디어와 합의 하에 계약을 해지하고 고향에서 생활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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