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게임즈(이하 넷마블)는 모바일 야구 게임 ‘마구마구2’(개발사 넷마블블루)가 신규 콘텐츠를 업데이트했다고 26일 밝혔다.
특유의 SD(Super Deformation) 캐릭터가 특징인 ‘마구마구2’는 3D 그래픽과 다양한 카메라 앵글을 사용해 박진감을 더하고 유명 선수들의 독특한 타격 및 투구 폼까지 구현해 보는 재미를 강화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넷마블은 이달 중순에 실시한 대규모 업데이트에 이어 다시 한번 신규 콘텐츠를 추가함으로써 야구 시즌 개막 준비와 발을 맞췄다.

먼저 1990년대 인기를 누린 태평양 돌핀스, OB 베어스, 쌍방울 레이더스, 빙그레 이글스 등 추억의 구단과 그 팀에서 활약했던 유명 선수들을 대거 선보인다.
국가대표 올스타, 월드 대표 올스타, 아시아 대표 올스타 등 3개 대표 팀을 하나로 통합해 이용자들이 보다 쉽게 세트덱을 만들고 보너스 능력치를 획득할 수 있게 했다.
이와 함께 싱글모드에 2배, 3배속 자동 진행 기능을 더하고 각 팀 및 선수간의 밸런스를 조정하는 등 이용자 편의성도 강화했다.
한지훈 넷마블 본부장은 “과거 활약했던 전설의 선수들로 팀을 꾸려 ‘마구마구2’를 즐기면서 색다른 재미를 맛볼 수 있을 것이다”며 “장비 시스템을 또 한 번 개편해 성장이 가능하도록 하는 등 게임 곳곳에 재미 요소를 더했다”고 전했다.
넷마블은 오는 28일까지 일일미션 완료 보상으로 마구볼(게임재화) 100개씩을 선물한다. 매일 오후 8시부터 10시 사이에 게임을 즐기는 이용자들에게 골드를 평소의 두 배로 제공하는 등의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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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