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은혁을 사이에 둔 러브라인이 눈길을 끈다.
지난 22일 방송 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애니멀즈’의 ‘OK목장’에서는 신생아 삼둥이 염소를 찾은 멤버들이 아기 염소들의 귀여운 자태에 한눈에 반한 모습이 그려졌다.
생후 5일 된 아기 염소들과 첫 대면한 멤버들은 눈을 뗄 수 없는 귀여움으로 무장한 삼둥이 아기 염소들을 앞 다투어 안아보며 이름까지 지어주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그 중 은혁은 아기 염소를 안고 “강아지 같아”를 연발하며 삼둥이 아기 염소에 유난히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은혁은 그 동안 아기 염소 ‘여미’에 대한 깊은 애정으로 환상적인 커플 케미를 뽐내왔지만, 지난 주 심상치 않은 ‘삼둥이 염소 앓이’를 보여 은혁의 마음이 신생아 삼둥이 염소들에게 향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추측을 낳았다.
제작진 측은 “아기 염소 ‘여미’가 은혁을 진짜 오빠로 생각하는지 유난히 잘 따른다”며 “이번 주부터 삼둥이 아기 염소들의 본격적인 합류와 그에 따른 미묘한 러브라인의 변화를 기대해 달라”고 밝혀 앞으로의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더했다.
지난 주 방송 말미에서 삼둥이 아기 염소들의 귀여움 가득한 목장 적응기가 방송 된 가운데, 은혁을 향한 아기 염소 ‘여미’의 폭풍 질투가 방송 돼 이번 주 방송에 대한 기대를 배가 시켰다.
‘OK목장’은 YB 윤도현, 배우 조재윤, 개그맨 김준현, 슈퍼주니어 은혁이 타조, 당나귀 등 9마리의 동물과 동거하며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려낸 본격 동물 교감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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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