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삼성 라이온즈의 홈 경기 중 10경기가 포항에서 거행된다.
KBO는 6월2일부터 4일까지 롯데와 3연전, 7월14일부터 16일까지 넥센과의 3연전 그리고 8월6일부터 7일까지 SK와의 2연전, 8월15일부터 16일까지 2연전 등 총 10경기가 연고도시 외 지역 팬 서비스 및 저변 확대를 위해 포항구장에서 거행하게 됐다고 26일 밝혔다.
또한 2015 KBO 시범경기에서 3월7일부터 15일까지 대구구장으로 편성됐던 삼성의 홈 8경기는 구장 안전 펜스 공사로 인해 포항구장에서 치러진다. 21일과 22일 열리는 한화와 시범경기 마지막 2연전은 대구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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