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를 부탁해' 제작진이 방송에서 화제가 됐던 조재현 부녀의 스티커 사진을 공개했다.
SBS 설특집 예능프로그램 '아빠를 부탁해' 제작진은 26일 공식 SNS를 통해 "2회에 방송됐던 조재현 조혜정 부녀의 스티커 사진이 궁금하다고 하신 분들이 많아서 준비했다"는 글과 함께 해당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조재현 부녀는 아이템을 활용해 멋을 내고 배경에 맞는 포즈 설정으로 코믹하면서도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앞서 지난 21일 방송된 '아빠를 부탁해' 방송에서 조재현과 조혜정은 생애 처음으로 함께 스티커 사진 찍기에 나섰다. 무뚝뚝한 아빠였던 조재현은 이날 딸과 데이트를 하며 서로 가까워지는 모습을 보여 잔잔한 감동을 자아낸 바 있다.
이후 이들이 함께 스티커사진을 찍으며 다정한 모습을 보이는 장면이 화제에 올랐지만, 정작 사진은 공개되지 않아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불러왔던 바다.
한편 '아빠를 부탁해'는 50대 스타 아빠와 20대 딸이 함께 출연하는 가족 예능. 이경규, 조재현, 강석우, 조민기 부녀가 출연해 다양한 부녀 관계를 보여줬다. 이후 시청자들의 호평이 쏟아져 정규편성이 긍정적으로 논의되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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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아빠를 부탁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