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28일 팬과 함께 하는 출정식 개최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5.02.26 13: 57

전북현대 모터스축구단(단장 이철근)이 오는 28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전북도청 대공연장에서 선수단과 팬들이 참석한 가운데 출정식을 갖고 2015 시즌의 시작을 알린다.
지난 24일 가시와 레이솔(일본)과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1차전을 통해 팬들에게 첫 모습을 공개한 전북은 이번 출정식을 통해 K리그 클래식 2연패 도전과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 도전의 힘찬 출발을 팬들과 함께 한다.
출정식에서는 2015시즌 출발을 알리는 영상과 함께 유니폼 발표회, 이적 및 신입선수 소개, FC아트드림 발대식, 선수단 애장품 경매, 팬 사인회, 선수와 팬이 하나되는 레크레이션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선수단 애장품 경매의 수익금은 지역 내 불우이웃돕기에 사용된다.

또한 행사장 입구에서 2015 시즌권 현장판매를 실시한다.
전북현대 이철근 단장은“이번 출정식을 통해 선수단과 구단 그리고 팬이 한마음으로 뭉쳐 올 시즌 우승을 향해 도전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이번 출정식은 전북현대 축구단을 사랑하는 팬이면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한편 전북현대 선수단은 다음달 3일 열리는 AFC 챔피언스리그 2차전 산둥 루넝(중국)과 원정경기를 위해 출정식 이후 이동, 1일 중국으로 출국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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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현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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