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완 “TV 안봐..‘별그대’ 결말 모른다”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5.02.26 19: 45

김창완이 자신이 출연한 드라마의 결말을 모른다고 밝혔다.
김창완은 최근 진행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했다. 특히 가수뿐 아니라, 라디오 DJ, 배우로도 맹활약중인 김창완은 본인이 출연한 방송의 모니터를 하지 않는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창완은 “TV를 아예 켜지 않고 살기 때문에 방송에 내 모습이 어떻게 나가는지 알지 못 한다”며 “드라마 ‘밀회’에서 제가 악역 이었다면서요?”라고 말하며 관객들을 충격에 빠트렸다.

MC 유희열은 “드라마 ‘별그대’의 결말은 알고 있냐”고 물었고 김창완은 “내가 마지막에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모른다”고 대답해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김창완은 “1978년부터 라디오 DJ를 진행해 올해 38년째를 맞았다”고 말하며, “지금껏 단 하루도 라디오를 거른 적이 없다. 오늘 스케치북에 오기 전에도 라디오를 진행하고 왔다”고 밝혀 유희열과 관객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방송은 27일 밤 12시 15분.
jykwon@osen.co.kr
KBS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