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스 23점' 하나외환, 우리은행에 시즌 첫 승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5.02.26 21: 31

하나외환이 정규리그 1위 우리은행에 시즌 첫 승을 달성했다.
하나외환은 26일 춘천호반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여자프로농구 우리은행과 원정경기서 65-59로 승리를 거뒀다. 우리은행에 시즌 첫 승을 차지한 하나외환은 2연승을 기록, 10승 22패가 됐다. 이미 1위를 확정지은 우리은행은 26승 6패를 기록했다.
승리의 주역은 엘리사 토마스였다. 토마스는 23점 16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우리은행을 흔들었다. 이외에도 김정은이 12점 6리바운드로 제 몫을 다했다.

승부의 균형은 3쿼터에 무너졌다. 하나외환은 우리은행이 흔들리는 틈을 놓치지 않고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점수 차를 벌렸고, 4쿼터에도 경기의 흐름을 놓치지 않고 우리은행의 추격을 견뎌내며 승리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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