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않여' 김혜자, 채시라 걱정에 눈물.."걱정 돼"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5.02.26 22: 16

 '착하지 않은 여자들' 김혜자(강순옥)이 채시라(김현숙)를 걱정하며 눈물을 흘렸다. 
26일 방송된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이하 '착않여')에서는 실종된 김현숙을 찾는 가족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현숙은 집을 담보로 돈을 빌려 도박장에서 경찰을 피해 도망나와 도주 중이다. 이에 강순옥은 "그 착한게 돈잃고 도망가니는 거 생각하면 너무 안 됐다"면서 눈물을 흘렸다.

한편 '착않여'는 뜨거운 피를 가진 3대 여자들의 좌충우돌 성장기를 그리는 작품. 1대인 안국동 유명 요리선생 강순옥 역은 김혜자가, 그의 두 딸인 김현숙과 김현정은 채시라, 도지원이, 채시라의 딸 정마리 역은 이하나가 맡았다. 
'메리 대구 공방전', '적도의 남자'들을 집필한 김인영 작가와 '브레인', '내 딸 서영이' 등을 연출한 유현기 PD가 처음 손을 잡았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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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않여'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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